2020학년도 경북 중등교사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 올라
2020학년도 경북 중등교사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 올라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10.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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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경북 중등교사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이 공립 7.4대 1, 사립 23.7대 1로 나타났다.

29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공립 일반 모집은 393명을 뽑는데 3202명이 지원했다. 평균 경쟁률이 8.2대 1로 나타났다. 전년도 경쟁률 7.3대 1보다 조금 올랐다.

공립 과목별 경쟁률을 보면 국어가 20.6대 1로 가장 높다. 영어 16.5대 1, 역사 14대 1, 미술 13.3대 1로 나타났다.

장애 모집은 43명을 뽑는데 26명이 지원했다.

사립은 46명을 뽑는데 1089명이 지원했다. 평균 경쟁률이 23.7대 1로 나타났다. 전년도 경쟁률 6.7대 1보다 훨씬 높다. 

사립에서 경쟁률이 오른 것은 공·사립 동시 지원 시행으로 856명이 공립 1지망에 사립을 2지망으로 함께 지원했기 때문으로 경북도교육청은 풀이한다.

11월 23일 1차 시험을 치른다. 11월 15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시험장소를 공고한다.

경북도교육청은 12월 31일 1차 합격자를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경북도교육청 모스. [경북도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 모스. [경북도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