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김정기 행정안전부 조직기획과장(50세)을 새 기획조정실장에 임용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정기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대구가 고향으로 대구 북중, 경상고,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41회 출신으로 1998년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서 공직을 시작해 2002년 행정안전부로 자리를 옮겨 조직기획과장 등을 거쳤다.

대구시 관계자는 "김정기 신임 실장은 지방의 행정조직과 현안에 밝은 행정전문가로 중앙부처 근무 경험과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대구시가 당면해 있는 국비확보와 지역현안사업을 해결할 적임자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정영준 전임 기획조정실장은 국민권익위원회로 자리를 옮겼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