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본 지역 중소기업에 긴급경영안정자금(운영자금) 300억 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재해 복구와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지원한다.
한 기업에 5억 원까지 융자한다. 해당 기업은 협력은행 14곳에서 융자받을 수 있다.
경북도는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율을 2%에서 3%로 올린다.
경상북도 중소기업 운전자금과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은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10월 2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시∙군청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에 앞서 취급은행과 미리 협의한 뒤 관할 읍∙면∙동에서 재해확인증을 발급 받아야 한다.
경북 중소기업 52곳이 태풍 미탁으로 건물, 기계, 자재 등이 물에 잠기고 건물이 부서지는 등 피해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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