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전(9월 5∼11일) 전국 도매시장 돼지고기 평균가격은 1㎏에 4407원이었으나 발생 뒤(10월 18일)에는 2898원으로 떨어졌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20% 넘게 떨어진 상태다. 양돈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했다.
경북도는 25일과 11월 1일 도청에서 돼지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연다.
돼지고기 소비를 활성화해 지역 양돈 농가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다.
직원 및 인근 주민에게 시중가보다 20% 싸게 판다.
2만 원 넘게 사는 소비자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돼지고기 500g을 추가로 준다.
도청 구내식당에선 점심메뉴로 돈까스(10월25일)와 돼지갈비찜(11월1일)을 제공한다.
25일 대구경북양돈조합과 예천축협에서 소와 돼지고기 할인 행사를 한다.
11월 1일 영주축협에서 할인 판매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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