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가을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곳은 어딜까?
대구에서 가을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곳은 어딜까?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10.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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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추억의 가을길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단풍이 아름다운 길, 사색하고 산책하기 좋은 길 등 대구 도심에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추억의 가을로로 꼽았다. 

팔공로(앞)와 팔공순환도로 모습. [대구시 제공]
팔공로(앞)와 팔공순환도로 모습. [대구시 제공]
팔공로(앞)와 팔공순환도로 모습. [대구시 제공]
팔공로(앞)와 팔공순환도로 모습. [대구시 제공]

팔공로와 팔공산순환도로는 드라이브를 즐기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29일께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여 가을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다. 

23일부터 27일까지 팔공산 단풍축제도 열린다.

앞산 자락길 모습. [대구시 제공]
앞산 자락길 모습. [대구시 제공]

앞산 자락길은 팔공산이 멀게 느껴지거나 어린 아이들과 함께 가벼운 등산을 하기에 좋은 곳으로 꼽았다.

고산골(남구 봉덕동)에서 달비골(달서구 상인동)까지 이어졌다. 

경사가 완만해 어린 아이들과 함께 가볍게 가을 숲길을 걸어볼 수 있다. 

앞산전망대 모습. [대구 남구 제공]
앞산전망대 모습. [대구 남구 제공]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대구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앞산전망대에서 사진 남겨 보는 것을 추천한다.

대구 수목원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 수목원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수목원은 입구초소에서 유실수원까지 이어지는 마중길(데크로드)과 1주차장에서 양치식물원까지 이어지는 흙길산책로가 있다. 

10월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국화전시회가 열린다.

서구 그린웨이 모습. [대구 서구 제공]
서구 그린웨이 모습. [대구 서구 제공]

서구 그린웨이(대구의료원 일원), 북구 대학로, 침산로22길(삼성창조캠퍼스 북편), 달서구 상화로, 호산동 메타세콰이아 숲길 등은 일상생활 속에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모습. [대구시 제공]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모습. [대구시 제공]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2·28기념중앙공원, 경상감영공원, 달성공원 등 대구도심 대표공원에서도 가을길을 거닐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