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에 참여할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정기권 형태의 교통카드다.
이 카드를 사용하면 대중교통 요금을 낼 때 10% 할인해준다.
대중교통을 타려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쌓아 준다. 한 차례 250원까지, 한달에 1만 1000원까지 적립해준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다음 달 교통비 할인에 반영된다.
광역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https://www.alcard.kr)에서 15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주민등록을 대구에 둔 만19세 이상 시민이 대상이다.
선착순 3400명을 모집한다.
체험단은 올해 말까지 운영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054-459-7446)이나 대구시 교통국 버스운영과(053-803-4845)에 물으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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