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17일 개막...컨셉카 선보여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17일 개막...컨셉카 선보여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10.0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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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17일부터 나흘 동안 대구엑스코에서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9'를 연다고 8일 밝혔다.

'미래를 만나다, 혁신을 만들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6나라 기업 271곳이 전시회, 포럼, 수출상담회 등에 참여한다.

전시회에서는 부품,  완성차, 컨셉트카 등을 선보인다.

현대, 기아, 르노삼성, 테슬라 등 완성차기업이 참여한다. 

현대모비스, 엘지, 삼성에스디아이, 케이티 등 글로벌 부품기업이 참여한다.

에스엘, 삼보모터스, 경창산업, 평화발레오, 평화홀딩스, 이래에이엠에스, 한국이구스, 대영채비 등 자동차부품기업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경일대학교 등 자동차산업 인재 양성대학들도 참가한다.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엘지가 컨셉트카를 선보인다.

관람객은 운전대 없이 움직이는 자율주행셔틀, 친환경 자동차, 초소형전기차, 전동킥보드, 전기자동차와 같은 이모빌리티 기기를 시승해 볼 수 있다.

국내외 미래자동차전문가들이 포럼을 연다. 연사 78명이 세션 25개에 참여해 강연을 펼친다. 박동일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이 포럼 기조강연을 한다. 자율차와 친환경자동차 분야를 두고 전문가 포럼을 연다.

수출상담회도 연다. 61개사 해외 바이어가 참가한다. 폭스바겐, 메르세데스 벤츠, 제너럴 모터스 같은 글로벌완성차 기업 구매담당자와 설명회, 1대 1 기업 상담회를 마련한다.

일반관람객은 16일 오후 6시까지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홈페이지(www.difa.or.kr)에 들어가 미리 등록하면 입장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현장 모습. [대구시 제공]
지난해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현장 모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