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5일까지 장애인 학대 피해 실태 조사
경북도, 25일까지 장애인 학대 피해 실태 조사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8.05.0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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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5월 25일까지 장애인을 상대로 학대 피해 실태를 조사한다.

거주환경은 어떤지? 공적 서비스를 제대로 받고 있는지? 학대를 당하는지? 등을 통·반장과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살펴본다.

기초 수급자나 차상위계층으로 지적· 자폐성 장애인 단독 가구와 한부모 가구, 지적·정신장애인 부모를 둔 가구를 상대로 알아본다.

시·군이 조사를 해야한다고 인정한 미등록 장애인과 미신고 시설도 함께 실태를 조사한다.

이원경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조사는 지역사회에서 장애인 인권침해 피해를 조기 발견하기 위한 것이다. 도민들이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신고해 달라."라고  했다.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 제공]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