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이 11일까지 2020년 상반기 공연장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주말에는 신청을 받지 않는다.

내년 1월 1일에서 6월 30일 사이 대극장인 팔공홀(976석)과 소극장인 비슬홀(239석) 대관 신청을 받는다. 1월 1일, 설날 연휴, 월요일은 대관하지 않는다. 

향토 문화 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연 작품에 공연장을 빌려준다. 행사성, 흥행성, 종교(포교)성, 정치성, 친목 공연에는 대관하지 않는다.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center.daegu.go.kr)에서 사용허가 신청서 및 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내면 된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공연운영과를 직접 방문해 내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보내도 된다. 우편은 접수 마감일 우체국 소인 분까지 유효하다. 

10월 결과를 개별로 통보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공연운영과(053-606-6147)에 물으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