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11월부터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운영
대구시, 11월부터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운영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9.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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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올해 11월부터 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영남권에서 처음으로 지역 장애인에게 맞춤형 체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이 있는 체력측정사 2명과 건강운동관리사 자격증이 있는 운동처방사 2명을 둬 체계적인 체력 측정 및 운동 상담을 한다.

장애 유형, 체력 수준에 따라 개인 맞춤형 운동 처방 서비스를 한다.

체력이 약하거나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체력증진교실도 연다.

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시설, 특수학교, 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시설 등에는 직접 찾아가 체력측정을 해준다.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만 13세 이상 64세 미만 장애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대구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 안 체력측정실, 체력단련실에서 운영된다.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http://www.dasad.or.kr)나 장애인국민체육센터(053-795-8067)에 물으면 체력측정 및 운동 상담 등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오른쪽 첫 번째)이 장애인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 측정을 받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대구시 제공]
권영진 대구시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오른쪽 첫 번째)이 장애인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 측정을 받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