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27일 문경오미자테마공원 개관식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문경오미자테마공원은 오미자를 주제로 삼은 문화공간으로 문경새재 어귀에 들어섰다.

경북 문경시가 사업비 81억 원을 들여 3만 4303㎡ 터에 오미자체험전시관, 오미자오작교, 오미자녹지공간을 지었다.

오미자전시체험관 1층에는 휴식시설, 오미자전시판매장, 오미자쿠킹클레스, 오미자명상관, 오미자뷰티체험관, 오미자농부체험관이 있다. 

2층에는 디지털오작교, 오미자의 사계, 오미자수확게임존, 견우직녀포토존과, 오미자샌드베드 등 디지털체험존이 들어섰다.

3층에는 오미자 전문 차(tea)하우스, 오미자갤러리, 오미자트리하우스전망대가 있다.

오미자녹지공원에는 오미자터널길, 오미자밭, 오미자 조형물을 만들었다. 

오미자오작교는 63m에 이르는 출렁다리다. 

문경오미자테마공원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문을 연다. 월요일과 설날, 추석날은 쉰다.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정상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