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28일 예천 금당실마을 부연당에서 정호승 시인을 불러 백두대간 인문 캠프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정호승 시인이 강연을 하고 참석자와 문학 이야기를 나눈다.
'시인의 마음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한 작은 음악회도 연다.
작은 음악회가 끝난 뒤 등을 들고 1.2㎞를 참가자와 함께 걷는 금당실마을 달빛 야행을 한다.
예천 금당실마을은 조선 태조가 도읍지로 정하려 했던 곳으로 전통 한옥과 문화재 등 옛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경북도는 10월 12일 영주 소수서원에서 만화가 이원복을 초청해 캠프를 열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