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24일 시청에서 회의를 열어 문경약돌한우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문경시는 경기도 파주에 연천에서도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잇따라 발생하고 강화, 김포 등 지역에도 추가적으로 발생해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장성조 문경약돌한우축제 추진위원장은 "축산 농가에 질병이 발생하면 엄청난 경제적 손실이 날 수 있기에 질병 확산을 미리 막고자 이처럼 결정했다."라고 했다.
문경약돌한우축제는 28, 29일 열릴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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