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10월 13일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 연다
대구시, 10월 13일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 연다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9.2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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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10월 13일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안 대구주행시험장에서 '2019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는 베스트랩 방식과 타깃 트라이얼 방식으로 나눠 진행한다.

베스트랩(best lap) 방식은 400m 주행 기록이 가장 빠른 차가 우승한다. 3종목을 진행한다. 

타깃 트라이얼(target trial) 방식은 정해진 시간에 가장 가깝게 들어온 차가 우승한다. 3종목을 진행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경기 규칙이 단순하고 쉽게 이해가 가능해 전문 선수들뿐만 아니라 튜닝 자동차를 소유한 일반인들의 참가도 증가 하고 있으며 경기 관람 외에 튜닝카를 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라고 했다.

입장료 없이 대회를 볼 수 있다.

대구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달성 화성파크드림 앞 시내버스 승강장과 행사장을 5분 간격으로 무료 전용버스를 운행한다.

대회 참가자를 홈페이지(http://www.daegutuningcar.or.kr)에서 모집하고 있다.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은 사람이 사단법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의 온라인 교육을 받아 참가자격(드래그 시(C) 또는 디(D) 라이센스)을 얻으면 참가할 수 있다. 

전화(053-670-7825)로 물으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지난해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 모습. [대구시 제공]
지난해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 모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