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20, 21일 의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제1회 의성복지박람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박람회를 주관한다. 

'같이 가까? 복지의성!'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홍보・체험 부스 60여 개를 연다. 토론회, 공연 등을 마련한다. 

홍보・체험 부스 복지관련 기관 및 단체가 꾸려 이동세탁차 체험, 정신건강검진체험, 간이치매 검사‧상담 등을 한다. 서바이벌 사격, 민속놀이, 샌드위치․과일청 만들기 등 즐길거리와 먹거리도 선보인다. 

20일 오후 2시부터 의성문화회관에서 '의성형 복지모델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 황종규 교수 등 복지 전문가와 주민이 모여 '의성형 복지모델' 구축과 관련한 의견을 나눈다. 

21일 복지인 노래자랑, 재능한마당 등 공연을 연다. 경품추첨도 한다.

홍보・체험 부스 스탬프 투어를 운영해 기념품을 준다. 참가 청소년에게는 봉사활동시간을 인정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에서 열리는 첫번째 복지박람회이자 민간이 주도하는 박람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민관이 협력해 성공적인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정상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