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외씨버선길·봉화군 낙동강 세평하늘길 걷기여행축제에 선정
영양군 외씨버선길·봉화군 낙동강 세평하늘길 걷기여행축제에 선정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9.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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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2019 가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공모사업에 영양군 외씨버선길과 봉화군 낙동강 세평하늘길 2곳이 뽑혔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가 2019 가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공모사업을 주관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사업비 2500만 원씩을 두 곳에 지원한다. 한국관광공사 여행주간과 걷기 여행 포털인 두루누비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로 두 곳 등을 홍보한다.

경북 영양군 외씨버선길. [경북도 제공]
경북 영양군 외씨버선길. [경북도 제공]

외씨버선길은 청정지역인 청송군, 영양군, 봉화군, 영월군을 잇는 길로 고을마다 저마다 색다른 매력을 뽑낸다. 조지훈 시인이 작품 승무에서 표현한 외씨버선과 닮아 이름을 이렇게 지었다.

경북 봉화군 낙동강 세평하늘길. [경북도 제공]
경북 봉화군 낙동강 세평하늘길. [경북도 제공]

낙동강 세평하늘길은 한국관광의 별로 뽑힌 분천 산타마을에서 국내 첫 민자 역사인 양원역을 거쳐 석포면 승부역까지 길이가 12.1km에 이르는 대표적인 힐링 트레킹 코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