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으로 경북 농작물 피해 65㏊ 넘어서
태풍 링링으로 경북 농작물 피해 65㏊ 넘어서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9.0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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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불어온 태풍 링링으로 본 경북 농작물 피해가 65.5㏊에 이른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으로 포항시 등 경북 시·군 9곳 농작물 65.5㏊와 농업시설 0.2㏊가 피해를 봤다.

벼 35.8㏊와 대파 1.0㏊, 부추 0.2㏊가 쓰러졌다. 사과 23.2㏊, 배 5.0㏊, 복숭아 0.3㏊에서 과일이 떨어졌다.

구미와 고령, 성주에서 비닐하우스 3곳이, 구미에서 축사 1곳도 부서졌다.

성주가 18.7㏊, 김천 18.0㏊, 경주 9.5㏊, 문경 6.2㏊, 구미 5.7㏊, 포항 5.0㏊, 고령 2.1㏊, 청 도0.3㏊, 청송이 0.2㏊ 피해가 났다.

경북도는 23일까지 피해 상황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