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학교 학자금 대출 이자·신용 회복 지원
대구시, 대학교 학자금 대출 이자·신용 회복 지원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9.0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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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대학생 등에게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하고 신용 회복을 돕는다고 7일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 받은 학자금으로 생긴 이자를 지원한다.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 받은 학자금을 제때 갚지 못한 신용유의자 신용 회복을 돕는다.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대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소득이 8분위 이하 또는 자녀가 세 사람 이상인 가구 자녀는 지원받을 수 있다.

대구와 경북에 있는 대학교 재(휴)학생이거나 2018년 이후 졸업한 청년으로 대학원생이 아니어야 한다.

2013년에서 2019년 사이 받은 학자금 대출로 발생한 올해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예산 범위를 넘어서면 지원 금액이 줄어들 수 있다.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상환 연체로 신용유의정보자로 등록되고 대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39세 이하인 청년은 신용 회복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약정금액 5%에 이르는 분할상환약정 초입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예산 범위를 넘어서면 먼저 신청한 사람부터 지원한다.

대구시 홈페이지(http://www.daegu.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120달구벌콜센터(053-120)나 대구시 교육협력정책관실(053-803-3584)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