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2019 문화 콘텐츠 공모전을 열어 전통문양디자인 대상에 '신라와 토용'를, 캐릭터디자인 대상에 '영주 소백산 여우 소백이'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신라와 토용은 최진욱 씨가 낸 작품으로 경주 용강동·황성동 고분에서 나온 토용과 토기, 귀걸이, 팔찌 등 신라 유물과 오방색을 소재로 삼았다.
영주 소백산 여우 소백이는 고예찬 씨가 낸 작품으로 멸종 위기 1급 동물인 붉은 여우를 기반으로 삼아 캐릭터로 만들었다.
올해 공모전에는 전통문양디자인 분야 작품 430개, 캐릭터디자인 분야 작품 662개가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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