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내년 5월까지 경북도민을 대상으로 지진 대비 행동요령 등을 알려주는 순회교육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대구경북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와 함께 경북도 시군 23곳을 찾아가 교육을 한다.

장애인단체는 직접 방문해 관련 교육을 한다.  

경북도는 지진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장비를 이용해 교육하는 등 도민들이 실제 행동요령을 쉽게 이해하고 익힐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짰다고 했다.

최웅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지진에 대해 사전에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민들이 순회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