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행정구역을 변경할 때 빠져 관리되지 않았던 토지 42필지(11만 1153㎡)를 찾아냈다고 29일 밝혔다.
이 곳은 1988년 1월 달서구로 편입할 때 소유권 정리가 누락된 토지로 공시지가 재산가액으로 100억 원에 이른다.
토지 대부분은 현재 도로로 이용되고 있고 임야 7만㎡는 와룡산 자락길 조성사업에 들어간다.
대구 달서구는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던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2017년 10월 국공유재산팀을 신설했다. 국공유재산팀은 부동산 등기정보 및 토지대장 전산자료를 토대로 현장조사등을 벌여 누락 토지를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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