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국제개발연구원이 28일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와성홀에서 경북대·코이카 석사 학위 연수 과정 6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올해 경북대·코이카 석사 학위 연수 과정은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우간다 등 15나라에서 온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내년 12월 21일까지 진행된다.

경북대·코이카 석사 학위 과정은 개발도상국 공무원 대상으로 농업생산 분야 경험과 기술 등을 공유해 개발도상국 경제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2014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지금껏 33나라에서 온 96명이 과정을 마쳤다.

황화석 대구경북국제개발협력센터장은 "연수생 역량을 강화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개발도상국과 경북대가 우호관계 증진하고 상호교류를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라고 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