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우리는 친구입니다...경북 장애·비장애 유아 통합 캠프 열려
[포토] 우리는 친구입니다...경북 장애·비장애 유아 통합 캠프 열려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8.2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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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21, 22일 이틀 동안 경주에서 '제11회 경북 장애·비장애 유아 통합 캠프'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경북 장애·비장애 유아 통합 캠프는 지역 장애·비장애 유아들이 함께 어울리는 놀이 형태 교육 프로그램이다.

경상북도는 2009년부터 지금껏 11년째 통합 캠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함께 만들어가요, 아름다운 세상'라는 주제를 내걸고 야외 물놀이, 레크리에이션, 캠프파이어, 협동 작품 만들기 등 활동을 했다. 

조광래 경상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통합 캠프는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어울려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가 다른 사람이 아니라 같은 사람이라는 인식을 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기회를 주고자 캠프를 마련했다."라고 했다. 

경북 지역 장애·비장애 유아들이 어울려 레크리에이션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 지역 장애·비장애 유아들이 어울려 레크리에이션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