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영천 대중교통 20일부터 무료 환승
대구・영천 대중교통 20일부터 무료 환승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8.1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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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영천을 오가는 대중교통 무료 환승이 20일부터 시작한다.

대구시는 대구~경산~영천을 오가는 대중교통 무료환승을 13일부터 시범적으로 운영을 한 뒤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구~경산~영천 대중교통 무료환승을 시행하면  하루에 800여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대구시는 내다봤다.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무료 환승 혜택을 볼 수 있다. 대중교통에서 내린 뒤 30분 안에 갈아타야만 한다. 

대구 시내버스 115개 노선과 대구 도시철도 1∼3호선, 경산 시내버스 30개 노선, 영천 시내버스 117개 노선에 적용된다.

경북 영천시 버스 정류장 모습. [경북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 버스 정류장 모습. [경북 영천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