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23, 26일 드론으로 항공 방제
대구 달서구, 23, 26일 드론으로 항공 방제
  • 정상진 기자
  • 승인 2019.08.1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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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막고자 호산동 산 1번지 일원을 드론으로 항공방제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23, 26일 이틀에 걸쳐 방제를 하며 날씨에 따라 일정은 바뀔 수 있다. 

대구 달서구는 꿀벌의 생육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저독성 약제를 사용한다고 했다. 

대구 달서구 관계자는 "드론으로 방제를 하면 대형 유인 헬기를 이용할 때보다 약제가 덜 흩날린다. 상부 10m 이내 낮은 고도에서 약제를 정확히 살포할 수도 있어 방제 효과가 높다."라고 했다.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제 모습. [대구 달서구 제공]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제 모습. [대구 달서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