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와인이 세계적 와인 품평회에서 금상과 은상을 받았다.
7일 영천시에 따르면 영천시 금호읍 오계리와이너리와 고경면 고도리와이너리가 '베를린와인트로피' 하계품평회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오계리와이너리는 2016년산 아이스와인을, 고도리와이너리는 포도 청수 품종으로 만든 2017년산 화이트 와인을 출품했다.
이번 품평회에는 34나라에서 와인 6327이 출품됐다.
베를린와인트로피는 세계 5대 국제와인품평회로 국제와인기구(OIV)의 승인 및 감독하에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품평회다. 올해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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