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농협-팜스테이협회 MOU...지역 농촌 관광 활성화 기대
대구·경북 농협-팜스테이협회 MOU...지역 농촌 관광 활성화 기대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7.1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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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과 대구농협이 9일 경북지역본부에서 NH농협은행 IT본부, 경북문화관광공사, 대구·경북팜스테이협의회와 함께 대구·경북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협약에서 지역 문화·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업 체계 구축 , 팜스테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마케팅, 지역농산물 판매 및 소비에 관한 상호협력,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등 협약기관이 인정하는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기윤 경북농협 본부장은 "지난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과 발맞춰 대구·경북 농촌 관광 활성화하고 농가소득 5000만 원을 달성하고자 협약을 맺게 됐다."라고 했다.

팜스테이 마을이란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머문다는 의미인 스테이(stay)를 합성한 말이다. 대구와 경북에는 팜스테이 마을 31곳이 운영되고 있다. 2018년에는 관광객 40만 7000명이 경북 팜스테이 마을을 다녀갔다.

[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