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 11일 팡파르
대구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 11일 팡파르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7.0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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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가 11일부터 14일까지 대구 수성구 수성못 상화동산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는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 자격이 걸려 있는 국제배구연맹 정식 월드투어다.
우리나라, 오스트리아, 러시아, 루마니아, 캐나다, 일본, 홍콩 등에서 16팀, 130여 명이 참가한다.
11일 오전 9시부터 경기를 시작한다. 전체 경기의 절반 이상을 밤에 치른다.
개막전과 3·4위전, 결승전을 국내 지상파 방송와 유튜브로 방송한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비치발리볼대회는 해변 스포츠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도심에서 펼쳐진다.
한여름에 청량감과 특별한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비치발리볼 경기 모습. [대구 수성구 제공]
비치발리볼 경기 모습. [대구 수성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