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칠성시장 야시장 판매대 운영자 모집
대구 칠성시장 야시장 판매대 운영자 모집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7.0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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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12일까지 칠성시장 야시장 판매대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칠성시장 야시장은 8월 문을 열 예정으로 신천둔치에 조성하고 있다. 

칠성교에서 경대교로 가는 방향 100m 남짓한 구간에 식품 판매대 60곳, 상품 플리마켓 판매대 15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식품 판매대는 전통먹거리, 창작ㆍ퓨전먹거리로 나눠 일년 내내 운영한다.

상품 판매대는 벼룩시장 형태로 금요일과 토요일에만 차린다. 

나이가 만18세에서 만 55세 사이인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역 제한은 없다.

식품부문에서 전통먹거리 25명과 퓨전ㆍ창작먹거리 30명, 예비자 18명을 찾는다. 

상품부문에서 15명과 예비자 5명을 모집한다. 

식품부문은 서류 심사와 품평회를 거쳐 참여자를 뽑는다. 서류심사는 전문가 심사위원이 한다. 품평회는 외국인이 포함된 시민평가단과 식품ㆍ외식 전문가 심사위원이 한다. 

상품부문은 전문가 심사위원이 하는 서류심사와 관광, 뷰티 디자인 마케팅 관련 전문가 심사위원이 하는 품평회를 거쳐 참여자를 선발한다.

칠성시장 야시장 전용 홈페이지(www.7starnm.com)에서 신청을 받는다. 이메일(gsmmarket@naver.com)로 신청해도 된다. 

대구광역시 홈페이지(www.daegu.go.kr), 북구청 홈페이지(www.buk.daegu.kr),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홈페이지(www.dtms.or.kr)에 들어가 공고문을 보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유실 대구시 민생경제과장은 "칠성종합시장은 서문시장과 더불어 대구의 양대 전통시장이다. 전통시장에 야시장이라는 콘텐츠를 더해 칠성종합시장을 시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대구의 핫플레이스로 만들겠다."라고 했다.

서문시장 야시장 모습. [대구시 제공]
서문시장 야시장 모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