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7월 낙동강 화원동산 일원 낚시 금지 구역으로 지정
대구시, 7월 낙동강 화원동산 일원 낚시 금지 구역으로 지정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6.2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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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낙동강 화원동산 일원을 낚시 금지 지역으로 7월 지정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하천 오염을 막고 수달 등 멸종 위기 생물을 보호하고자 지정한다. 더불어 화원동산 생태 탐방객 안전 사고를 방지하고자 한다. 

낙동강과 천내천 합류지점부터 강정고령보 하류 1km까지 낚시를 금지할 계획이다. 길이는 3.9km에 이른다. 

최삼룡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우리나라 최대 내륙습지인 달성습지가 화원동산에 있다. 생태보고인 이 곳을 보호하고자 한다 시민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