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성로에 외국인 사후면세점 특화거리 조성
대구시, 동성로에 외국인 사후면세점 특화거리 조성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6.2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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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중구 동성로에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사후면세점 특화거리를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은 사후면세점에서 3만 원 이상 물건을 사면 물건값에 들어있는 부가가치세 및 개별소비세를 되돌려 받을수 있다. 

곧바로 환급받거나 출국장 또는 환급 창구에서 나중에 환급받을 수 있다. 

대구 동성로는 화장품과 액세서리, 옷,  잡화, 음식을 파는 가게가 몰려 있고 이 일대 점포 750곳 가운데 100곳이 사후면세점에 가맹하고 있다. 대구시는 가맹 점포를 200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동성로 사후면세점 특화거리 조성으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