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다사역...1순위 청약 5000명 넘어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다사역...1순위 청약 5000명 넘어서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6.2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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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짓는 힐스테이트 다사역이 지난 11일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대구시 달성군 다사 지역에 들어서는 첫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1순위 청약에서 모두 5746명이 청약에 나서면서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1일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다사역의 청약결과는 이례적이다. 아파트 청약에서 나타나는 타입별 청약 쏠림현상이 없었기 때문이다. 현장에서는 모든 세대를 4베이로 구성한 특화 평면설계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84㎡A타입은 'ㄷ'자 형 넓은 주방설계로 주방 동선을 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했고 현관 팬트리와 대형 드레스룸으로 넉넉한 수납공간까지 갖췄다. 선택형 알파룸 공간을 갖춰 방으로 활용하거나 주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84㎡B타입은 안방을 크게 설계했고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현관팬트리와 주방팬트리까지 갖춰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넓은 동간거리와 단지 중심부 오픈 스페이스 계획으로 개방감을 확보했다. 차량과 보행 동선을 구분했고 모든 주차장을 지하에 둬 지상에 차 없는 단지를 구현했다.

커뮤니티 시설도 알차게 갖춘다. 단지 중앙에 위치한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 GX룸을 비롯해 골프연습장, 어린이 놀이터, 맘스카페 등이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다사역' 분양가도 최고 4억 3450만 원에 머문다.

대구지하철 2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다. 단지 바로 앞에 다사역이 위치해 있다. 다사역에서 대구지하철 2호선을 탑승하면 3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한 청라언덕역까지 23분, 1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한 반월당역까지 25분이면 갈 수 있다. 

단지가 있는 대구 달성군 다사읍 일대로 광역 도로 2개가 개통될 예정이다. 2021년 개통 예정인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는 대구 시가지 외곽을 일주하는 도로로 다사 지역에서 대구 도심을 거치지 않고 대구 전역과 인근 주요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다사~왜관 광역도로도 2023년 개통될 예정이다. 이 도로는 다사 지역과 경북 칠곡 왜관을 잇는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대구산업단지, 성서산업단지, 경북 구미산업단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아파트 반경 1km 이내에 초·중·고가 위치해 있어 걸어서 오갈 수 있다. 

단지가 있는 대구 달성군에서 중·고등학교 기간 6년을 거주하고 대구 달성군 학교를 다니면 농어촌특별전형으로 대학교에 지원할 수 있다.

대구 달성군은 농어촌특별전형 이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관내 거주하는 초, 중학생을 위한 영어캠프(4박 5일)를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달성군은 신혼부부의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출산지원금과 육아용품 세트 등을 지원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지하 4층~지상 33층, 아파트 6개동,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으로 구성됐다. 아파트는 674세대, 오피스텔은 62실이다. 

지난 18일 당첨자 발표를 마쳤다. 7월 2일부터 4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대구지하철 2호선 성서산업단지 인근(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 1258번지)에 견본주택이 있다. 

2022년 5월 입주 예정이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다사역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다사역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