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 연내 선정 로드맵 마련
대구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 연내 선정 로드맵 마련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6.2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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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국방부가 대구 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지를 올해 안에 선정하고자 로드맵을 마련하는 등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국방부 차관 주재로 이전 부지 선정 실무위원회를 열었다.  

회의에는 대구시, 경북도, 경북 의성군과 군위군이 참여했다.

기존 부지 활용 방안과 이전 주변 지역 지원 방안 등을 다뤘다.

이번 달까지 국방부장관과 대구시장 등이 참석하는 이전 부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이전 지역 지원 방안 등을 확정한다.

7월에는 경북도와 이전 후보지 지자체와  만나 지원 계획을 협의하고 이전 부지 선정 절차와 기준도 만든다.

8, 9월에는 주민 공청회 등을 열어 이전 지역 지원 계획과 관련해 의견을 들은 뒤  지원 방안을 확정하고 이전 부지 선정 절차 및 기준 등을 공고한다.

주민투표를 한 뒤 주민투표 결과를 반영한 유치 신청서를 낸다.  

올해 안에 최종 이전지를 선정한다.

대구시는 이전지를 정하면 곧바로 기본 계획 수립 용역을 맡기고 민간사업자 공모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