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국가지원지방도 79호선 왜관∼가산 간 도로 19일 준공
경북도, 국가지원지방도 79호선 왜관∼가산 간 도로 19일 준공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6.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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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19일 국가지원지방도 79호선 '왜관~가산간 도로' 건설 공사 준공식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 도로는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와 가산면 다부리를 잇는다. 길이는 16.6km에 이른다.

2011년부터 8년 동안 사업비 2271억 원을 들여 도로 폭을  2차로에서 4차로로 늘렸다.

겨울철 상습 결빙구간인 유학산 듬티제 고갯길을 터널로 시공했다. 다리 19곳, 교차로 14곳을 지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왜관~가산 간 도로 준공으로 주행거리는 기존보다 3km 가까이, 운행 시간은 10분쯤 줄어들 것으로 본다. 경부고속도로 왜관IC와 중앙고속도로 다부IC로 곧바로 갈 수 있어 교통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왜관~가산간 도로 다부IC 교차로 모습. [경북도 제공]
왜관~가산간 도로 다부IC 교차로 모습. [경북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