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 신매역에 7색 멜로디 건강 기부 계단 조성
대구도시철도공사, 신매역에 7색 멜로디 건강 기부 계단 조성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6.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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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가 지난 18일 대구도시철도 2호선 신매역 대합실 안 계단에 7색 멜로디 건강 기부 계단 조성을 마무리했다고 이날 밝혔다.

신매역 멜로디 건강 기부 계단은 피아노 소리만 나오는 계단과 달리 여러 악기 소리가 나온다. 

요일에 따라 피아노, 실로폰, 바이올린, 아코디언, 트럼펫, 기타, 크리스탈 소리를 낸다. 

신매역 멜로디 건강 기부 계단을 이용하면 1차례에 10원씩 기부금이 쌓인다. 모은 기부금은 소아암센터에 전달된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건강 기부 계단을 이용하면 건강도 챙기고 소아암 어린이도 돕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라고 했다.

대구도시철도 신매역에 설치된 멜로디 계단. [대구도시철도공사 제공]
대구도시철도 신매역에 설치된 멜로디 계단. [대구도시철도공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