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7년째 선정
계명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7년째 선정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6.1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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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가 7년 내리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계명대는 국고 지원금 11억 9900만 원을 확보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교육부가 고교교육 내실화와 학생·학부모의 대입 부담을 줄이고자 시행된다. 2020학년도 및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등을 중심으로 대입전형 단순화 및 투명성 강화, 대입전형 공정성 제고, 학교교육 중심 전형 운영, 고른 기회 전형 운영, 대입전형 운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18일 계명대에 따르면 계명대는 대입전형을 단순화하고 정보 공개의 투명성을 강화해 수험생 입시 부담을 줄이고 고교교육 내실화에 이바지하고자 했다. 

2019학년도에 이어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예체능계열을 뺀 모든 모집단위에서 100%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신입생을 뽑는다. 교과 반영 과목을 확대하고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완화한다. 

2020학년도에는 대상별로 맞춤형 대입정보를 구체적으로 제공하고 이와 관련된 컨설팅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한다. 

계명대 강문식 입학부총장은 "대입전형 단순화와 공정성 제고 등 대학입시에 대한 요구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계명대 성서캠퍼스 정문 모습. [계명대 제공]
계명대 성서캠퍼스 정문 모습. [계명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