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시내버스 운전기사 채용 비리 뿌리뽑는다
대구시, 시내버스 운전기사 채용 비리 뿌리뽑는다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6.04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시가 시내버스 운전기사 채용 비리를 막고자 보완 대책을 내놨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면접위원을 현재 4명(외부 2, 업계 2)에서 5명(외부 3, 업계 2)으로 늘린다.

채용 공고문에 부정 청탁, 금품 거래 등 채용 부정에 연루되면 뽑은 뒤에도 해고한다고 명시한다. 

입사지원서를 낼 때 부정 청탁 금지 등을 담은 청렴서약서를 함께 내도록 했다. 

운수종사자 교육 때 청렴교육을 강화한다. 

새 입사자나 견습자에게 무기명 설문조사를 벌여 채용 비리가 있는지를 확인한다. 

채용 비리가 있는 업체에는 경영 및 서비스 평가 등에서 불이익을 준다. 

대구시청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시청 모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