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시군 23곳 권역별로 묶어 테마관광상품 개발
경북 시군 23곳 권역별로 묶어 테마관광상품 개발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5.2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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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북 시군 23곳을 8개 테마로 묶어 관광 상품을 개발한다.

2021년까지 사업비 94억 원을 들여 특성 있는 지역 문화 콘텐츠를 찾아내 유기적으로 연계한다.

'산골 걷는 선비 맛멋여행'은 영양, 안동, 청송, 의성, 영덕을 묶는다. 음식디미방을 중심으로 경북 음식문화와 유교문화를 아우른 특화 테마 상품을 만든다. 

'가야의 재발견 디스커버리 가야'는 고령, 성주, 김천을 묶어 가야 문화를 테마로 한 연계 사업을 한다. 인지도가 낮은 가야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관광 상품화한다.

'출발 수토나라 체험단'은 울릉과 울진을 이어 수토문화를 활용한다. 

'낙동강 물레길 유교문화 탐방 낙동강 선비유람'은 상주, 예천, 문경, 안동을 묶어 낙동강 물길과 유교문화를 잇는 탐방 상품으로 키운다. 

'건강한 선비체험 선비의 힐링'은 영주, 봉화를 묶어 선비 콘텐츠를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다.

'화랑, 즐거운 경험'은 청도, 경산, 영천, 군위, 경주를 묶어 글로벌 화랑단을 육성한다. 3대 문화 교육과 관광 콘텐츠를 개발한다. 

'인생샷, 김칠구'는 구미, 김천, 칠곡을 엮는다. 도시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문화 체험 상품을 개발한다.

'2030 아름다운 역사여행'은 경주와 포항을 묶어 도심 역사 문화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