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헌 민주당 위원장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촉구 1인 시위
서재헌 민주당 위원장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촉구 1인 시위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5.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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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헌 민주당 대구 동구갑지역위원장이 자유한국당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법안에 동참해달라고 촉구하고 있다.

서 지역위원장은 지난 15일 한국당 대구시당 및 동부소방서 일원에서 1인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서 지역위원장은 "대구 동구지역은 팔공산과 함께 K2 공군부대 무기 격납고까지 있어 대형화재 발생하면 대구 전체적으로 큰 피해가 날수 있다. 국가직 전환으로 소방관 처우 등을 개선해야 한다. 전국에서 당원이 가장 많은 대구와 경북 지역 한국당 국회의원들이 시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소방관 국가직 전환에 적극 동참해달라."라고 했다.

서 지역위원장은 관련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때까지 1인 피켓 시위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27일 민주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지난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법안 관련 회의가 열렸다. 제적 의원 10명 가운데 한국당 의원 4명이 장외투쟁 등을 이유로 불참해 정족수 미달로 회의가 정회됐다고 했다.

서재헌 민주당 대구 동구갑지역위원장이 15일 대구 동구소방서 앞에서 소방관 국가직 전환을 촉구하며 1인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제공]
서재헌 민주당 대구 동구갑지역위원장이 15일 대구 동구소방서 앞에서 소방관 국가직 전환을 촉구하며 1인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