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달구벌 친절 택시 기사를 시민 추천으로 뽑는다고 22일 밝혔다.
6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시민 추천을 받는다.
택시 앞뒷문에 붙어 있는 친절 기사 스티커 QR 코드로 추천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읽은 뒤 평가항목 등을 체크하면 된다.
달구벌 콜센터에 전화로 걸거나 감동 수기 공모로도 추천할 수 있다.
평가 항목은 교통 법규 준수, 차량 청결 상태 등 10가지다.
대구시는 시민 추천 기사가 부당 요금을 요구하거나 승차를 거부했는지 등 행정처분을 받았는지를 확인하고 중복 응답 등을 가려낸 뒤 200명을 달구벌 친절 택시 기사로 선정한다.
대구시는 친절 택시 기사에게 인증서와 온누리 상품권을 준다. 택시 회사 경영 및 서비스 평가 때 가점을 준다.
친절 기사를 추천한 시민 800명에게 노트북과 문화상품권, 모바일 등 경품을 준다.
지난해 시민 1만 4144명이 친절 택시 기사를 추천해 법인 택시기사 81명, 개인 택시기사 119명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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