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프란치스코칼리지 출범 기념 심포지엄 연다
대구가톨릭대 프란치스코칼리지 출범 기념 심포지엄 연다
  • 정상진 기자
  • 승인 2019.05.16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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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가 교양교육 전담 단과대학인 프란치스코칼리지 출범을 기념해 16일 종합강의동에서 '대학교육의 혁신과 대학 교양교육의 과제'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배성근 대구시 부교육감이 '대학교육 혁신정책의 기본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신득렬 전 계명대 교수의 '교양교육의 이념, 그 실현의 기원과 역사', 손동현 대전대 석좌교수의 '대학교육의 혁신과 교양교육의 정상화', 백승수 가천대 교수의 '대학 패러다임의 변화와 교양교육의 혁신'을 주제로 발표한 뒤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대구가톨릭대는 올해 2월 대학 전체의 교양교육을 전담하는 단과대학인 프란치스코칼리지를 신설했다. 기존 교양교육원, 글쓰기말하기센터, 외국어교육원, 자율전공학부가 재편돼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났다. 글쓰기말하기센터와 외국어교육센터를 교육지원 부서로, 자율전공학부를 소속 학부로 두고 있다. 

프란치스코칼리지는 인문, 사회, 수리, 자연과학, 예술 등 폭넓은 분야의 학문을 전공한 전임교수 16명을 중심으로 교양교육 목표, 교양교육과정, 교양교과목, 교양교육 평가 및 환류 등에 관한 연구를 한다.

임선애 프란치스코칼리지 학장은 "프란치스코칼리지는 가톨릭교회의 프란치스코 성인을 기리며 신설됐다. 여러 학문을 섭렵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내재화하는 교육을 추구하겠다."라고 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제공]
[대구가톨릭대학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