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구제역 접종 시행
경북 영천시, 구제역 접종 시행
  • 정상진 기자
  • 승인 2019.05.1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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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가 31일까지 소와 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접종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소 50마리 이상 키우는 농가는 영천축협이나 대구축협에서 백신을 사서 직접 접종하면 된다. 

소규모 농가에는 공수의 9명이 방문해 접종한다.

영천시는 최근 중국, 몽골, 베트남 등으로 퍼지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미리 막고자 양돈농가 담당관제를 운영한다. 농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 현황을 살핀다.  이들이 불법 축산물을 유입하지 않도록 교육을 강화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구제역·ASF 발생국으로 가는 여행을 자제하고 불법 축산물을 반입하지 말며 자체 소독을 강화해달라."라고 했다.

[경북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