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 보리·밀 붉은곰팡이병 방제 당부
경북농업기술원, 보리·밀 붉은곰팡이병 방제 당부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5.0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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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이 보리와 밀에 붉은곰팡이병이 생길 우려가 있다고 9일 전했다.

권태영 경북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은 "4월 하순부터 비가 자주 내리고 5월 평균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돼 발병 가능성이 있다."라고 했다.

붉은곰팡이병은 보리나 밀 이삭이 피는 시기부터 여물기에 앞서 발생한다. 

붉은곰팡이병이 생기면 이삭 색깔이 연갈색으로 바뀐다. 낟알이 분홍색으로 변하고 심하면 쭉정이가 된다. 수확량이 30%쯤 줄고 품질도 떨어진다.

붉은곰팡이병을 막으려면, 

보리와 밀 이삭이 피는 이달 초에 10일 간격으로 두세 차례 캡탄수화제, 디페노코나졸유제, 프로피코나졸유제 등 약제를 뿌려 방제해야 한다.

배수상태가 나쁜 논은 배수로를 깊게 파 물이 잘 빠지도록 하여 습도를 맞춰야 한다.

붉은곰팡이병에 걸린 보리 모습.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제공]
붉은곰팡이병에 걸린 보리 모습.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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