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미술가 오쿠보 에이지 영천서 개인전 연다
대지미술가 오쿠보 에이지 영천서 개인전 연다
  • 정상진 기자
  • 승인 2019.05.09 1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의 대지미술가인 오쿠보 에이지(Eiji Okubo)가  5월 10일부터 7월 28일까지 영천 시안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연다. 

대지미술이란 낯선 장르의 1세대 미술가인 오쿠보 에이지는 한국 역사와 문화 흐름에 주목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다.

한국과의 환류(環流)를 주제로 한 회화, 조각,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기획자는 "이번 전시는 일본인 작가인 그가 왜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두고 작품활동을 펼쳐왔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다. 대지미술이란 현대미술의 한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다."라고 했다. 

오쿠보 에이지와 교류한 한국 현대미술가의 대표작을 함께 전시한다. 김구림 화백, 고 박현기 작가, 남춘모, 박철호, 신경애, 이교준 작가의 대표작을 감상할 수 있다.

5월 10일 오후 3시 시안미술관 행사장에서 오프닝 행사를 연다.

[경북 영천 시안미술관 제공]
[경북 영천 시안미술관 제공]
[경북 영천 시안미술관 제공]
[경북 영천 시안미술관 제공]